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여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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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관측망원경을 갖춘 보현산천문대가 있는 '별의 도시'다. 맑은 하늘 덕분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별 관측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활용한 '별빛나이트투어'는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다.
5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별빛나이트투어는 단순한 별 관측에 그치지 않는다. 낮에는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머핀 만들기와 과일청 만들기,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긴 뒤, 밤에는 스타파티와 천체관측, 공연이 이어져 하루를 꽉 채운다. 여름에는 캠핑과 별을 함께 즐기는 '별빛캠핑나이트투어'가 운영되고, 가을에는 별빛축제와 와인·영화를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보현산 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울창한 숲속 숙소에서 머물며 차 명상과 싱잉볼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VR 체험과 놀이시설, 목공 체험장도 갖춰 가족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여름의 짜릿함을 찾는다면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빼놓을 수 없다.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오른 뒤 길이 1.4㎞의 코스를 최대 시속 100㎞로 활강하면 보현산의 울창한 숲과 호수가 한눈에 펼쳐진다. 시원한 산바람을 가르며 내려오는 순간 무더위도 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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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보현산 녹색체험터 메타버스 체험관을 추천한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공간에서 증강현실(AR)과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영화팬이라면 신성일기념관도 들러볼 만하다. 배우 고(故) 신성일의 삶과 작품세계를 담은 전시와 함께 AI 기반 미디어아트, 360도 영상 체험 등 현대적인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영화와 문화, 기술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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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 숲이 주는 쉼, 스릴 넘치는 레포츠와 감성 가득한 산책길까지. 올여름 영천은 하루로는 부족할 만큼 다양한 즐길거리로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