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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잡고 송어 잡으며 무더위 싹!”… 평창더위사냥축제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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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7.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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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공원 일원서 10일간 개최
땀띠귀신사냥·버블밤 등 다채
대화시장 등 연계 지역경제 활력
평창 축제
지난해 평창 더위사냥축제 모습./평창군
푹푹 찌는 한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강원도 대표 피서 축제가 다가온다. 동굴에서 솟아나는 차가운 냉천수로 유명한 평창 대화면 땀띠공원이 시원한 물줄기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피서지로 변신한다.

평창군은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간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2026 평창더위사냥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Fantastic Summer'를 슬로건으로 물놀이 콘텐츠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체험, 먹거리 및 캠핑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올해 이색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첫선을 보인다. 축제 공식 캐릭터인 '땀돌이', '땀띠귀신', '광천신령'을 활용해 축제장 곳곳에서 재미있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물총 싸움 '땀띠귀신사냥 워터워' △하늘에서 버블이 쏟아지는 '땀돌이 버블밤' △밤의 열기를 식혀줄 '야간 워터워' △손맛 가득한 '맨손 송어잡기 체험' 등이 줄지어 방문객을 맞이한다. 여기에 어린이들을 위한 곤충·과학 체험 존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올해는 방문객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인프라도 개편됐다.

지친 피서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바비큐장이 새롭게 마련됐으며, 펫팸족(반려동물 양육 가구)을 위한 '반려동물 전용 물놀이장'을 신설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화전통시장과 연계한 미션 투어 프로그인 '땀순이 구출작전'을 운영한다. 인근 명소인 광천선굴과 전통시장을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평창군과 평창관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민관서로 윈윈하기 위해 기업 협찬을 유치했다. 정하걸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피서지이자 추억 제작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오래 머물다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의 공식 개막식은 축제 둘째 날인 25일에 개최되며, 마지막 날인 8월 2일 '효석 100리길 걷기 행사'를 끝으로 10일간의 시원한 여정을 마무리한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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