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수정안 200원 차→12차서 130원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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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7년도 적용 최저임금 수준을 심의하고 있다.
노동계는 이날 11차 수정안으로 올해 최저임금 시급 1만320원보다 4.8% 오른 1만820원을 제시했다. 경영계는 2.9% 인상한 1만620원을 냈다. 양측 격차는 앞선 10차 수정안의 600원에서 200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어 제출한 12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4.4% 오른 1만770원, 경영계는 3.1% 오른 1만640원을 제시했다. 노동계가 50원을 낮추고 경영계가 20원을 올리면서 격차는 130원까지 좁혀졌다.
최초 요구안 당시 노동계는 올해보다 16.3% 인상한 1만2000원, 경영계는 동결안인 1만320원을 제시했다. 당시 1680원이었던 격차는 열두 차례 수정안을 거치면서 130원으로 줄었다.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에서 1230원을 낮췄고, 경영계는 320원을 올렸다.
공익위원들은 앞서 심의촉진구간으로 올해보다 2.7∼5.25% 오른 1만600∼1만860원을 제시했다. 노사가 추가 수정안을 통해 격차를 더 좁히거나 최종안을 제출할 가능성이 있다.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노사 최종안을 놓고 표결을 거쳐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