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국가에는 해협 개방 보장...대신 안전 비용 20% 요구
비용 징수 절차·체계 즉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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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민간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모든 운송 화물에 20%의 요율을 적용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절차와 체계 구성을 즉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이란 봉쇄' 재개…이란 선박·거래 상대 출입 차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이 있건 없건 개방돼 있으며 계속 개방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봉쇄 대상은 이란 선박과 이란 측 거래 선박이다. 다른 국가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공정하고 개방된 이용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미국은 지난달 18일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대이란 해상 봉쇄를 해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봉쇄를 다시 가동해 이란의 선박 운항과 교역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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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키는 대가로 모든 통항 화물의 20%를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앞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로 불릴 것이라며 "이 불안정한 지역의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비용을 보상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이 민간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비용을 사실상 통행료 형태로 징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 안전·보안 비용을 보상받기 위한 절차와 체계 구축을 즉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대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동안 무상으로 해협을 지켰지만, 이제는 해협을 지키고 엄청난 돈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