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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 혁신 경진대회 개최…복지·재난 대응 아이디어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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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진희 기자

승인 : 2026. 07. 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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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선 통과 12개팀 본선서 열띤 경연
공무원 부문 안주혁 주무관 최우수상
AI 혁신 경진대회 수상결과(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
세종시는 지난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세종시 AI 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세종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세종시 AI 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AI와 함께 도약하는 세종, 시민의 내일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AI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과 공무원 대상 'AI 행정 혁신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시민 현장평가단 선호도 투표를 합산해 이뤄졌다.

전 국민 공모 부문에서는 한혜인씨가 발표한 'AI 기반 세종시 복지 사각지대 연결·사후관리플랫폼 CARE-ON'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케어온(CARE-ON)은 세종시 읍면동의 복지 취약점수를 산출하고 유형화하는 시스템이다. 공공서비스 자동 추천, 민간자원 위치 기반 연결, 30일 사후 관리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안주혁 주무관이 발표한 'AI 재난상황관리 플랫폼 세종 SIREN'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 사이렌(SIREN)은 재난상황 입력 시 인공지능이 전파문안과 전파대상을 자동 처리하는 플랫폼이다. 상황 전파 시간을 평균 10분에서 10초로 줄인 점이 주목받았다.

세종시는 수상작의 아이디어를 실제 행정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우수 사례는 전 부서에 공유해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이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종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인공지능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에서부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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