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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 축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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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6. 07. 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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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관계 발전 이구동성
김정은, 강력한 전략적 관계 강조
시진핑, 전략적 소통 긴밀 주장
북한과 중국의 정상이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 기념일인 11일 서로 축전을 주고받으면서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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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양측이 11일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한 것은 당연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런민르바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1일 전언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주추로 하는 조중(북중) 친선을 새로운 높이로 인도해 가장 강력하고 전략적인 사회주의 국가간 관계의 본보기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북중 조약에 대해 "반제자주와 평화, 사회주의 위업 실현을 위한 피어린 투쟁의 여정에서 맺어진 조중 두 나라의 전투적 우의와 단결, 호혜 협조의 관계를 항구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 기초"라고 의미를 되새겼다.

더불어 "조중 친선협조 관계는 오늘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서 승화발전되고 있다"면서 "복잡 다단한 국제정세 속에서 두 나라의 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굳건히 고수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 역시 이날 김 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에서 "전략적 의사소통을 더욱 긴밀히 할 생각이 있다. 두 나라 관계 발전 방향을 확고히 틀어쥐고 쌍방의 친선협조가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가져다주도록 인도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추동하는 데 적극 기여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중 조약에 대해서는 "두 나라 인민이 피로 맺은 전투적 우의를 공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 및 법률적 기초"라고 주장한 후 "중조 친선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외에도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매우 중시하는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조 쌍방의 공동의 이익과 훌륭한 전략적 환경을 수호하려는 확고한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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