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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AI 동화책 어때요”…남서울대 AI 부트캠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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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7. 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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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창의교육…학생·학부모 맞춤 프로그램 운영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부터 감정분석 체험까지
260704 남서울대학교 ‘우리동네 AI 부트캠프’ 성황리에 마쳐_02
충남 지역 초·중학생들이 남서울대학교 '우리동네 AI 부트캠프'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담은 디지털 동화책을 제작하고 있다./남서울대
충남 천안·아산이 국토교통부 AI 특화 시범도시로 선정되며 미래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AI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렸다.

남서울대학교는 교내 지식정보관에서 개최한 '우리동네 AI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남서울대 앵커사업단이 주관하고 충남교육청과 충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가해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디지털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은 문화·환경·안전 등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주제로 팀별 토론을 진행한 뒤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담은 디지털 동화책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은 발표회를 통해 공유됐으며 창의성과 완성도를 평가해 총 1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부모 프로그램 참가자들도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소통 특강과 함께 AI 감정분석 기반 향수 만들기 체험, 대학 빅데이터 체험관 견학 등에 참여하며 AI를 보다 친숙하게 접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가상현실학과·전자공학과·아동복지학과·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AI 실습을 돕는 등 실전형 교육을 이끌었다.

행사에는 이주열 남서울대 앵커사업단장을 비롯해 장기수 천안시장, 김철환 천안시의원, 윤여숭 충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최종원 충남교육청 장학사 등 지역 정·관계와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천안·아산이 AI 특화 시범도시에 선정돼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6109억원 규모의 AI 기반 도시 운영·실증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AI를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친숙한 기술로 활용하며 스마트 미래도시 천안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열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부트캠프는 청소년들에게는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학부모들에게는 AI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대학의 인프라와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대표적인 지역 연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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