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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10.3% 증가한 수치이며, 매출액은 129.31%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직원들의 성과급 충당금을 반영한 것이어서 실제 영업익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관측된다.
잠정실적에서는 사업부 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업황이 정점에 이른 뒤 둔화하는 피크아웃 현상에 대한 우려도 나왔으나, 삼성전자가 장기 계약을 이어가면서 이같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모바일과 생활가전 등을 담당하는 DX 부문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가격 상승이 오히려 DX 부문에는 원가 상승 압박으로 작용했고, 덩달아 제품 가격도 오르면서 소비가 둔화하는 현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사업부 별 실적에 대해 설명하는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