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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BTS 뷔와 글로벌 동행…진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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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6. 07. 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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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마케팅 활동 본격 전개
브랜드 인지도·선호도 확대 나서
[하이트진로 사진자료] 진로(JINRO) 앰배서더 방탄소년단 뷔 포스터 이미지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진로(JINRO) 앰배서더 방탄소년단 뷔 포스터 이미지./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진로(JINRO)'의 새 얼굴로 내세우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K소주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수출 통합 브랜드 진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뷔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뷔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캠페인은 물론 국내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하며 글로벌과 국내를 아우르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맡게 된다.

이번 발탁은 '진로의 대중화'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뷔의 글로벌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K콘텐츠 확산과 함께 높아진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브랜드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진로는 세계 각국에서 통합 브랜드로 운영되며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진로는 국내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출시 이후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브랜딩과 깔끔한 맛을 앞세워 지난 2월 누적 판매 26억병을 돌파했다. 수출 통합 브랜드인 진로(JINRO)는 영국 주류 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 25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뷔는 진로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감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진로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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