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1000억원 규모 인프라 결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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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클리퍼 조직위원회와 차기 대회 기항지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양관광 선진 사례를 살펴봤다고 23일 밝혔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세계 주요 항구를 순회하는 국제 요트 레이스로, 기항지 도시의 해양관광과 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다.
방문단은 클리퍼 벤처스의 크리스 루쉬턴 대표이사를 만나 차기 대회의 통영 기항지 유치를 제안하고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워싱턴 D.C.의 기항지 행사를 주관하는 'Events DC' 관계자들과 만나 국제적 교류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도는 워싱턴 D.C.의 도시 브랜드 강화 사례를 참고해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장 활동도 이어졌다. 방문단은 현재 레이스에 참가 중인 '경남-통영호' 선수단을 격려하고 '클리퍼 출항식'에 참석해 전 세계 해양도시 관계자들에게 경남의 해양 환경과 인프라를 홍보했다.
도는 통영에 조성 중인 1조 1000억원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의 클리퍼 대회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클리퍼 대회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남해안의 수려한 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해양관광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계기"라며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해안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