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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연어 술파티 쿠데타 실패…李 재판 재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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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06. 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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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연어 술파티' 의혹에 대해 법원이 허위라고 판단한 것을 두고 "연어 술파티 쿠데타는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지난 18일 건강 악화로 입원한 이후 내놓은 첫 공개 메시지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그토록 물고 빠는 법원조차 배심원의 판단까지 거스르지는 못했다. 법원이 아니라 국민이 유죄 판결을 내린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민심을 거꾸로 거슬러 감히 사법 쿠데타를 꿈꿨다. 연어 술파티라는 조작과 선동을 토대로 대장동 항소포기, 법왜곡죄, 4심제, 대법관 증원, 검찰 해체와 같은 무수한 악행을 쌓아 올렸다"며 "이재명 한 사람 때문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무너뜨린 이 엄청난 헌정 파괴가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사법 쿠데타의 뿌리가 바로 '연어 술파티'였다"며 "그러나 그 '연어 술파티'가 조작이라는 법원의 유죄 판결이 나왔다"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해당 판결을 두고 '실질적 무죄'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선 "국민의 판결까지 거역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이재명과 민주당이 꿈꿨던 '연어 술파티'의 종착역은 공소취소다. 이제 공소취소는 아예 물 건너갔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한 사람 살리자고 몇 년 동안 국회가 나서서 온갖 권력을 남용했다. 하다하다 국정조사까지 했다"며 "그런데 그 국정조사가 오히려 '연어 술파티' 주장이 조작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돼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어 술파티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끔찍한 조작·선동 사건"이라며 "이 사건을 그대로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의 내일은 없다. 국정조사에서 증인들과 참고인들을 능멸했던 의원들의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하고 정성호 법무부장관도 즉각 탄핵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가장 중요한 핵심인 이재명 재판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재명 재판을 미루면 미룰수록 대한민국은 계속 망가질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이 '피고인 이재명' 때문에 생긴 일이다. 법원은 지금 당장 이재명에 대한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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