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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지도를 바꾸고 있는 울릉공항 공사 ‘순항’…공정률 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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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6. 06. 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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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길이 1200m, 폭 36m 규모 건설
80인승 소형 항공기 안정적인 운항 가능하도록 설계
평균 수심 23m, 최대 35m에 이르는 해역 매립, 고난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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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드론을 이용해 찍은 울릉공항 일대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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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드론을 이용해 찍은 울릉공항 활주로와 사동항 전경./최성만 기자
울릉도 지도를 바꾸고 있는 울릉공항 건설이 스스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2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울릉공항 건설공사 현장에는 중장비(굴삭기,덤프트럭 등) 60여대가 쉴 틈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전체 공정률이 78.99%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두봉 657만㎥ 절취 완료했으며, 해상은 534만㎥를 매립했다.호안공사는 사석경사제 구간 시공·기초공사 진행 및 매립과 바닥 다짐을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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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드론을 이용해 찍은 울릉공항 건설 현장에선 중장비(굴삭기·덤프트럭 등) 60여대가 쉴 틈 없이 작업을 하고 있다./최성만 기자
울릉공항 건설은 6280억 원을 투입한 울릉군 개청 이래 최대 토목공사이다. 가두봉(198m)을 깎아낸 토사를 활용해 바다를 메워 부지를 조성하는 방식이지만 케이슨(caisson)과 전체 매립량의 4%(32.9만㎥)인 사석은 육지에서 옮겨와 바다를 메웠다. 평균 수심 23m, 최대 35m에 이르는 해역을 매립해야 하는 만큼 국내 공항 건설 사례 중에서도 손꼽히는 고난도 사업으로 평가된다.

울릉공항은 활주로 길이 1200m, 폭 36m 규모로 건설되는 도서지역 최초의 소형 공항으로 최대 80인승 소형 항공기의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활주로 길이에 대한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항공기 이탈 방지 시스템(EMAS)을 도입하고 로컬라이저(LLZ), 글라이드패스(GP) 등 항행 안전시설과 항공등화 시설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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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드론을 이용해 찍은 울릉공항 건설 모습. 개항 시점은 2028년이다. /최성만 기자
2028년 정식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릉공항은 서울에서 울릉도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7시간에서 1시간 내외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울릉공항 건설 관계자는 "울릉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울릉공항 건설은 강한 파도와 깊은 수심 등 까다로운 자연조건 속에서 시공되는 만큼, 고도의 기술력과 안정성이 필수"라며"안전한 공항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완성도 높은 공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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