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 “향후 1만 여명 교육 위원 위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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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이날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5기 평화통일민주교육위원 출범식에 참석해 "얼마 전 학생들과 얘기하는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몰랐다. 세대 단절이 노래부터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교육부와 협의해 음악 교과서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복원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라며 "복원 요청을 교육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장관은 지난 40년간 유명무실했던 평화통일민주교육위원 제도를 대전환해 최소 500만 명의 청소년 및 학생들에게 평화·통일·민주 시민 교육을 적어도 1년에 1시간 하자는 목표로 1만 여 명의 교육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학생 100명씩 모아서 특강을 한다면 5만 시간이 필요하다"며 "선생님 1만 명을 위촉해서 1년에 5시간씩 특강을 담당해 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예산이 없는 상태에서 출범하지만 내년 예산에 평화통일교육위원 활동비를 반영해 매달 교육지원비를 지원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정 장관과 교육위원 간 소통 및 경청의 시간을 통해 평화·통일·민주 시민 교육을 활성화를 위한 비전 공유 및 교육 현장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한편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은 지난 1일 제25기 평화통일민주교육위원 4천여 명을 먼저 위촉하고 일선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들은 향후 2년의 임기동안 △교과 연계형 교육, 체험 및 토론 프로그램 등을 통한 평화·통일 교육 △청소년 및 청년 세대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민주시민 가치관 형성 지원 △학교·지역사회·재외동포 커뮤니티와 협력해 교육 활동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기존 1천 명 규모였던 평화통일민주교육위원을 약 4천 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며 "올해 하반기 국내외 위원 6천여 명을 추가 위촉해 보다 넓은 평화·통일·민주시민 교육 참여 기반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