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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지 부족’ 합수본, 선관위 서버 이틀째 압수수색…압수물 분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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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6.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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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압수물 분류 작업도 진행…투표용지 축소 회의록 포함
검찰 깃발
검찰 깃발/정민훈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서버에 대해 연이틀 강제수사 중이다.

12일 합수본은 이날 선관위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합수본은 전날 경기 과천 소재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구선관위 등 7곳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직무유기 등 혐의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영장에는 노태악 전 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 및 각 지역 선관위 위원장 등 10여명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투표용지 인쇄 계획과 예산안, 투표록, 전자파일 등 압수물에 대한 분류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압수물에는 선관위가 투표용지 축소 인쇄를 결정한 회의록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본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선관위 관계자 등을 불러 투표지 부족 사태 발생 경위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서울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각급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출석을 통보하고 현재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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