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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사태’ 검·경 합수본 출범…본부장에 김태훈 3차장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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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6. 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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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국민의 참정권 지장, 신속히 규명할 것"
검찰 12명·경찰 15명 모두 27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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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깃발./송의주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할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출범한다. 본부장은 김태훈(48·사법연수원 35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맡는다.

대검찰청은 9일 "검찰과 경찰은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국민의 참정권 행사에 지장이 초래된 사안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검경 합수본을 서울중앙지검에 설치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합수본 출범 전에도 검경 전담수사팀은 상호 협력하며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수본은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를 본부장으로 모두 27명 규모(검찰 12명·경찰 15명)로 출범할 예정이다. 검찰의 경우 차장급 1명, 공공2부장 1명, 검사 4명, 수사관 6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SNS에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고 적었다.

이에 검경은 이 대통령의 지시 후 이틀 뒤인 이날 합수본 인력 구성과 규모 등을 확정 발표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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