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호 작가 임꺽정·머털도사 세계관 현대적으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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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제1회 '오프프레임 코믹스 페스티벌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고경일 교수가 실행위원장을 맡아 기획했다.
기존 상업 중심 만화 시장에서 벗어나 인디만화와 실험만화, 독립출판 등 다양한 창작 영역을 조명하고 국내외 창작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만화를 단순한 오락 콘텐츠가 아닌 예술과 사회적 담론을 담아내는 문화 콘텐츠로 재조명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국제 카툰전 '이매진 展'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란, 벨기에, 스페인, 중국, 영국 등 12개국 3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평화와 공존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시대적 메시지와 문화적 다양성을 선보인다.
한국 만화사의 거장인 이두호 작가를 조명하는 특별전 '이두호와 어깨동무 展'도 마련된다.
'임꺽정' ,'머털도사' 등 대표작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회화, 일러스트, 캐릭터 아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한다.
행사 기간에는 인디만화 마켓과 독립출판물 전시,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세미나 및 토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고경일 실행위원장은 "오프프레임 코믹스 페스티벌은 만화가 지닌 실험성과 창작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장"이라며 "상명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