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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가자전쟁 촉발 테러 설계자 ‘전원 제거’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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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5. 18. 16:38

알하다드 사령관 사망 발표 후 "공격 배후 끝까지 제거"
"가자지구 60% 장악"…하마스 완전 무력화 목표 재확인
IRAN-CRISIS/LEBANON <YONHAP NO-1722> (REUTERS)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024년 1월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국방부에서 주간 내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로이터 연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을 촉발한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배후에서 설계한 모든 책임자들을 제거하는 데 거의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즈 알딘 알하다드 사령관이 지난 15일 가자지구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10·7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사망한 이는 1221명이다. 이스라엘네타냐후 총리는 이 공격의 배후 인물들을 추적해 제거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17일 주간 내각회의에서 "나는 학살과 인질극의 주범들을 1명도 남김없이 제거하겠다고 약속했고 우리는 그 임무를 완수하는 데 매우 근접했다"고 말했다. 그는 알하다드 사령관을 "비열한 테러리스트"라고 표현했다.

이스라엘군과 정보기관은 가자지구를 비롯한 중동 전역에서 하마스 정치 지도부와 무장조직 지휘관들을 겨냥한 작전을 수행해왔다.

이스라엘은 이를 통해 2024년 이스마일 하니예 정치국장을 포함한 여러 하마스 지도자를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설계한 것으로 전해진 야히야 신와르와 하마스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무함마드 데이프 참모장을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영토의 약 60%를 장악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마스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며 "우리의 임무는 가자지구가 다시는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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