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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NA에 따르면 바가이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영화 '더 어프렌티스'의 짧은 클립을 공유하며 "절대 패배를 인정하지 말라(Never admit defeat)"고 올렸다.
영화 '어프렌티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창기 사업과 정치 경력을 다루고 있는데, 바가이 대변인은 여기서 정치 컨설턴트가 "어떤 일이 벌어지든, 얼마나 두들겨 맞든 승리를 선언하고 패배를 인정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장면을 게시했다.
IRNA는 영화가 실수를 부인하고 승리를 연출하는 등 트럼프의 스타일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과거에도 마르티니크 출신의 시인이자 정치가인 '에메 세제르'와 페르시아 수피 신비주의 문학의 거장인 '파리드 앗딘 아타르' 등 문학 및 역사 인물을 인용해 미국 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또 페르시아 시구를 인용해 미국과 트럼프를 어둠으로 비유하며 직설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 때문에 바가이 대변인의 이번 조롱 역시 문화적 풍자를 통해 트럼프가 정치·언론 서사를 구성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