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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총집결…정청래 당대표 “김용남은 민주당의 아들, 반드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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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5. 17. 01:45

김용남 후보 “통합의 민주당 정신 이어 평택 승리 이끌 것”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16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정청래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당 지도부를 총집결시키며 전면 지원에 나섰다.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당대표)은 16일 오후 경기 평택시 안중읍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 직접 참석해 "김용남 후보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분명한 것은 김용남은 민주당의 아들이고 민주당의 후보라는 사실"이라고 못 박았다.

◇ 정청래 "후원회장 직접 맡아…경기도당에 특별지원단 구성 지시"

정 대표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하고 민주당이 공천한 후보"라며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을 인용, "김 후보는 민주당을 위한,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의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은 선거 때 모든 당원이 합심단결해 반드시 승리시켜야 하는 근본적 목적이 있다"며 "흠 없는 사람은 없다. 자식을 버리는 부모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김 후보의 후원회장을 당대표인 내가 직접 맡았다"며 "이번 평택 선거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 경기도당에 김 후보를 위한 특별지원단 구성을 직접 지시했다고 전했다. 당 지도부가 평택시을 선거구를 핵심 전략 지역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용남이와 평택 한 바퀴”…삼행시로 분위기 띄워

정청래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즉석 삼행시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그는 “김, 김용남이 민주당 후보입니다. 용, 용남이와 함께 다 같이 돌자 평택 한 바퀴. 남, 남들이 뭐라고 해도 우리 민주당은 김용남입니다”라고 강조했다.

◇ 이언주 "이재명이 직접 영입한 경제 전문가"…송영길 “국민통합 상징”

이언주 수석최고위원은 “김용남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영입 당시부터 기대를 걸었던 인재”라며 “금융과 실물경제 분야 전문성을 갖춘 평택 발전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강득구 최고위원 역시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선택한 인물”이라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함께할 세력은 민주당과 민주당 후보”라고 강조했다.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전 대표는 “김 후보는 합리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결집해 국민통합 시대로 나아가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상징적 인물”이라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개소식에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이언주·강득구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조국혁신당의 성 비위 문제를 지적하며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도 자리를 참석했다. 지역 유세를 총괄하는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은 배우 이원종 씨도 함께했다.

◇ 김용남 "DJ·노무현의 통합 정신 이어 평택서 반드시 승리"

김용남 후보는 "저는 2025년 5월 17일 광주광역시의 김대중 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선언을 하면서 민주당에 입당했다"며 "그로부터 1년 만에 자랑스러운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저는 이곳 평택을에서 이 대통령이 추구하는 중도 보수 확장 전략의 최선두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시작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닦아놓은 통합과 더 큰 민주당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저 역시 그 정신을 이어 평택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16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송영길 전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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