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대표는 민주당의 민생 기조에 따라 기초단체 현장을 직접 살피며 바닥 민심을 훑었다.
정 대표는 이날 울릉군 도동 시가지 상가를 둘러본 뒤 울릉한마음회관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민주당 대표가 울릉도에 온 것은 처음이라고 들었다"며 "이곳에 오면서 이렇게 멀리 떨어진 섬에도 대한민국 국민 8900명이 살고 있다는 현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울릉도라고 하면 꿈과 낭만의 섬, 가보고 싶은 섬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가장 먼저 접한 말은 '아프더라도 날씨 좋은 날 아파야 한다'는 말이었다"며 "기상 여건에 따라 아파도 육지로 나가 치료받기 어려운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지역 현안 해결도 약속했다. 울릉군을 농어촌기본소득 대상 지역에 포함해 달라는 요청에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답했다.
울릉도 인근 독도 방문을 활성화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도 "100% 명분 있는 이야기"라며 "제가 꼭 하겠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적은 비용으로 독도를 찾을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앞으로 울릉도의 홍보대사가 되겠다"며 "찾든 안 찾든 울릉도를 제 두 번째 지역구라고 생각하고 항상 마음에 두겠다"고 말했다.
/김아윤 기자 missing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