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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역세권에 28층 복합시설 조성…내년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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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5. 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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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예상 조감도.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관련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약 2430㎡ 규모인 대상지는 현대자동차그룹 사옥 예정인 GBC와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사이에 있다. 현재는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이 혼재돼 있어, 역세권 기능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개발 유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는 이러한 입지적 특성과 상위계획을 고려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업무·상업 중심의 복합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9층~지상 28층 규모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여를 통해 약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으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탄천변 노후 차집관로를 정비할 방침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상지는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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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코오롱부지 개발사업 예상 투시도.
서초구 서초동 1324-2번지 일원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 대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

지난 50년간 코오롱그룹이 보유해 온 코오롱스포렉스 부지는 경부간선도로로 인한 물리적 단절과 개발 여건 제약 등으로 활용도가 제한돼 왔다.

이에 시는 2021년 사전협상을 통해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완료했다. 이후 강남도심 기능 강화와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도입 등 변화된 정책 여건을 반영해 지난해 12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추가협상을 완료했다.

이번 변경안에선 개방형 공공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운동시설 기능을 고도화하고, 스카이가든 등 다양한 공공공간을 개방할 계획이다.

용허리근린공원 및 길마중길과 단지 내 공개공지를 연해 입체적으로 녹지를 조성하고, 이와 함께 스포츠·워터플라자 등 지역 기여 프로그램과 문화·여가 공간을 복합 조성한다.

공공기여는 약 663억원 규모로, 서초대로 장기미집행 도로부지 보상, 복합문화시설 조성, 용허리근린공원 일대 환경개선 및 고도화 등에 활용된다.

시는 특별건축구역 지정 및 건축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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