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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릉시의 관련 수치를 들여다봤다. 지난 1분기 방범용 CCTV 영상정보 열람 및 제공 실적이 총 8135건.
이를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살펴보니 △주정차 단속 7347건 △경찰서 수사 지원 656건 △정보공개청구 민원 67건 △무단투기 단속 43건 등이다.
방범은 물론 교통·환경 등 사회질서를 지키기 위한 파수꾼 같은 핵심 역할을 CCTV가 해내고 있는 것이다.
강릉시는 특히 관제사들의 정밀한 모니터링에 주목했다.
이를 분석해보니 CCTV 영상정보는 총 540건의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범죄발생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범인 추적을 도운 것도 52건에 달했다. 경찰 등이 현장사건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데 직접 지원한 것이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이 기간중 총 6회의 감사장을 관제센터에 수여했다. 이는 역대 단기간 최다 수상 기록이라고 한다.
곽수미 시 정보통신과장은 "관제사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또 하나의 경찰관 같은 존재다"라며 "앞으로 AI기반 지능형 관제체계를 더욱 정교화하고, 사람 중심의 정밀한 관제를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제사 A씨는 "모니터링 중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해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는 순간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집중도 높은 일이라서 피곤할 때도 있지만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한다"고 했다.
시는 현재 824곳 2292대의 CCTV를 활용해 24시간 실시간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