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서 시즌 2번째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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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골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내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상금은 16만631달러(약 2억3500만 원)다.
3타 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혜진은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정상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블루베이 LPGA 공동 5위를 뛰어넘는 시즌 최고 성적을 작성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최혜진은 블루베이 LPGA 이후 출전한 5개 대회에서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우승은 지노 티띠꾼(태국)이 차지했다. 티띠꾼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2위 인뤄닝(중국·9언더파)을 4타 차로 제치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시즌 2승이자 LPGA 통산 9승째다. 우승 상금은 48만7500달러(약 7억 원)다.
신지은은 최종합계 6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랐고 유해란은 3언더파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우승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윤이나는 최종합계 1언더파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루키 황유민은 1오버파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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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는 임성재가 공동 5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J.J. 스폰(미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임성재의 시즌 두 번째 톱10이다. 지난 3월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4위 이후 출전한 4개 대회에서는 RBC 헤리티지 공동 42위가 최고 성적일 정도로 주춤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임성재는 1번 홀과 3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7번 홀과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14번 홀에서 티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며 흔들렸다. 이후 3퍼트까지 나오면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15번 홀 버디로 만회했으나 17번 홀 보기로 타수를 잃으며 경기를 마쳤다.
우승은 크리스토페르 레이탄(노르웨이)이 차지했다. 레이탄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리키 파울러(미국),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렸다. 한 달 만에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최종합계 5언더파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4오버파 288타로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