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대위 출범 예고 등 선거체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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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인 5일 대구 수성구 대구 어린이세상(구.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큰잔치에서 어린이와 하이 파이브 하고 있다./연합뉴스 |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부산과 대구를 차례로 방문해 후보 지원에 나섰다. 당내 투톱인 두 사람은 지난 2일 부산에서 열린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함께 참석해 '원팀' 기조와 필승 의지를 강조했다.
지난 3일에는 '보수의 심장'인 대구로 이동해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지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 대표는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과 당내 갈등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지지층 결속을 호소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번 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추진하고, 장 대표의 상임선대위원장 합류를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체제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중앙당 차원의 전략 지원과 지역 맞춤형 대응을 병행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선거 효율을 높이고, 광역단체장 주요 후보와 격전지, 호남 등 열세 지역 및 보궐선거구 공략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는 '집토끼' 전략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추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과 이명박 전 대통령 메시지 등을 통해 보수층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행사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최고위원, 수석대변인, 전직 원내대표,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 지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과시에 나섰다.
이와 함께 당내 기강 관리도 병행되고 있다. 장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 지원에 나선 일부 당 소속 의원들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며, 선거 기간 중 이탈 행보에 대한 관리 의지를 드러냈다. 당내 분열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선거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