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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올 시즌 PGA 투어 6번째 톱10…세계랭킹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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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5. 04. 09:51

캐딜락 챔피언십 공동 4위…캐머런 영 우승
세계랭킹 20위로 상승…지난주보다 5계단↑
1·2위는 영과 매클로이…영, 3위로 올라서
김시우
김시우가 4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올 시즌 PGA 투어에서 여섯 번째로 톱10에 진입했다./AP·연합뉴스
김시우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여섯 번째로 톱10에 진입하며, 세계 랭킹을 개인 최고인 20위로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에서 열린 시그니처 대회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면서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상금 82만6666 달러(약 12억2000만원)를 받았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달린 그는 1라운드부터 줄곧 선두였던 캐머런 영(영국),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함께 챔피언조로 4라운드에 나섰다. 3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은 뒤 4번 홀(파3)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하며 분위기를 바꾼 김시우는 이후 2개의 버디를 추가했지만,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몰아친 영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2번 홀(파4) 페어웨이에서 자신의 공이 움직였다고 신고해 스스로 1벌타를 적어내고도 파를 기록한 영은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해 상금 360만 달러(약 53억원)를 챙겼다. 영은 지난 3월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이어 또 다시 큰 대회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고, 셰플러는 13언더파 275로 지난 달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RBC 헤리티지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시우는 같은 날 발표된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 3.51점을 받아 지난주 25위에서 다섯 계단이나 오른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위는 세계 랭킹에서 김시우가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로, 지난해 순위는 47위였다.

이밖에 1위와 2위는 셰플러와 로리 매클로이(북아일랜드)로 지난주와 같았으며, 영은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을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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