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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與 후보와 싸워야 할 시간…해당행위 강력 조치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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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이지윤 인턴 기자

승인 : 2026. 04. 23. 10:18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6·3 지방선거를 41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싸워야 할 시간"이라며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행위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행위는 선거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시도당 별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조치했다"며 "광역단체장 후보가 결정된 지역은 시도당과 광역단체장 후보자가 협의해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 대표는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며 "해당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다. 이제 싸울 상대를 제대로 식별하고 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지방선거 후 부동산 세금 폭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공시 가격이 치솟은 판에 보유세 인상까지 기정사실이 됐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까지 폐지하겠다고 한다"며 "집값은 정부가 올려놓고 세금으로 몽땅 다시 뜯어가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평생 땀 흘려 집 한 채 마련한 국민들은 보유세 폭탄 때문에 집을 갖고 있을 수도 없고, 집을 팔면 양도세 폭탄 맞아 더 작은 집으로 이사가야 한다"며 "집값, 전세, 월세 모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고 우려했다.

장 대표는 "국민 재산을 지키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 재산을 강탈하는 날강도 정권"이라며 "민주당은 장특공 폐지를 논의한 적 없다고 꼬리를 내렸고, 대통령은 폭탄 던져놓고 더 이상 말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가 끝나기만 기다렸다가 세금 폭탄을 전 국민에게 날릴 속셈"이라며 "결국 투표로 막는 수밖에 없다. 지방 정부, 지방 의회까지 민주당이 장악한다면 우리 국민들은 악소리 한 번 못내고 살던 집에서 쫓겨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이지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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