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CU 점주 “물류 끊기자 하루 매출 100만원 감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423010007367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4. 23. 10:43

씨유
'화물연대 사망 조합원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 결의대회'가 열린 21일 오후 경남 진주시 정촌면 BGF로지스 진주센터 주변에 전날 발생한 차 사고의 화물차가 주차돼 있다./연합뉴스
편의점 CU 점주가 화물노동자 파업에 따른 물류 공급 지연으로 인한 운영 차질을 호소하는 글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자신을 CU 점주라고 밝히며 일부 상품이 정상적으로 입고되지 않거나 결품 비중이 절반 이상에 달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정 시기에는 물류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 날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간편식 등 주요 판매 상품 공급이 줄어들면서 매출에도 직접적인 타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성자는 하루 방문객 수가 기존 400~500명 수준에서 최근 200~300명으로 감소했고 이에 따라 하루 매출이 약 100만원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사례를 두고 우려와 책임 공방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자영업자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파업과 관련된 책임 소재를 두고는 상반된 의견이 맞서며 논쟁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앞서 화물연대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와의 교섭 과정에서 원청 책임을 주장하며 참여를 요구해왔으나 사측이 이에 응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이어졌다.

이후 지난 7일 파업이 시작됐고 20일 경남 진주 물류센터 집회 현장에서는 화물연대 조합원이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상황이 악화됐다.

사망 사고 이틀 뒤인 22일인 화물연대와 물류사 측이 대전에서 실무 교섭을 시작한 상태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