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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유튜브 캡쳐 / 그래픽=박종규 기자 |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수상 결과를 대부분 정확하게 예측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신설된 캐스팅상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실제 결과와 예측이 일치했다.
이동진은 최근 유튜브 채널 '파이아키아'를 통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수상자를 전망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작품의 완성도와 시상식 흐름 등을 고려해 수상 가능성이 높은 작품과 배우를 예측했다.
실제 시상 결과를 보면 그의 예측은 대부분 들어맞았다. 장편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수상했다. 작품상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감독상은 해당 작품의 폴 토마스 앤더슨이 받았다.
연기 부문에서는 남우주연상 마이클 B. 조던, 여우주연상 제시 버클리, 남우조연상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숀 펜, 여우조연상 '웨폰'의 에이미 매디건이 수상했다. 이 역시 이동진의 예측과 동일했다.
국제영화상은 노르웨이 영화 '센티멘탈 밸류', 장편 다큐멘터리상은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이 수상했다.
유일하게 예측과 다른 결과가 나온 부문은 캐스팅상이었다. 이동진은 '씨너스'를 예상했지만 실제 수상작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였다.
영상에서 이동진은 각 부문별 예측 근거도 설명했다. 미술·의상·분장 부문은 '프랑켄슈타인'이 디자인과 프로덕션 완성도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각효과상은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아바타: 불과 재'를 예상했고, 음향상은 레이싱 사운드 구현이 중요한 'F1 더 무비'를 지목했다.
또 주제가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그는 해당 곡이 대중성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곡이라고 평가했다.
작품상과 감독상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와 '씨너스'의 경쟁 구도를 언급하며 최종적으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을 예측했다.
영상 공개 이후 댓글창에는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캐스팅상 하나 빼고 다 맞췄다", "작두를 탔다", "거의 오스카 스포일러 수준", "형님 제 미래도 봐달라" 등의 반응을 남기며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