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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넷플릭스 공식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K팝 데몬 헌터스'의 속편을 제작하며, 전편을 연출한 매기 강(Maggie Kang)과 크리스 애펄한스(Chris Appelhans)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
매기 강 감독은 "한국인 감독으로서 한국 이야기와 캐릭터를 더 보고 싶다는 관객들의 반응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가 만든 세계에는 아직 보여줄 이야기가 많다. 이번 작품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크리스 애펄한스 감독도 "이 캐릭터들은 우리에게 가족 같은 존재가 됐고, 그들의 세계는 우리의 또 다른 집이 됐다"며 "다음 이야기를 통해 캐릭터들을 더 성장시키고 음악,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결합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계속 탐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K팝 데몬 헌터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개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벨라 바자리아는 "이 작품은 언어와 세대, 장르를 넘어서는 글로벌 팬덤을 만들어냈다"며 "감독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 세계관을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과 공동 제작됐다.
넷플릭스 영화 부문 책임자인 댄 린(Dan Lin)은 "이 작품은 개인적인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문화적 장벽을 넘는 시도를 보여줬다"며 "더 많은 이야기를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의 크리스틴 벨슨과 데이미언 드 프로버빌 공동 사장은 "감독들의 독창적인 시각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며 "다음 작품에서도 그들의 비전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팝 데몬 헌터스'는 2025년 6월 공개 이후 넷플릭스에서 5억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많이 시청된 넷플릭스 영화로 집계됐다. 작품에 등장하는 가상의 K팝 그룹 헌트릭스의 음악도 큰 인기를 얻었다. 헌트릭스는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한 최초의 K팝 걸그룹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영화 삽입곡 골든은 그래미상 수상 기록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