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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상승 순항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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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2. 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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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제공
파라다이스가 지난해 영업이익과 매출액에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이날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조 1499억원으로 전년(2024년) 대비 7.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

이와 같은 성장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따른 것이라고 파라다이스는 설명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운영하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복합리조트 부문 매출액은 59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카지노 부문 연간 매출액은 총 89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를 포함해 서울(워커힐), 부산, 제주 등 카지노 업장이 전년 대비 성장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2939억원으로 10.5% 증가했다. 이 기간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매출은 24.8% 증가한 1244억원이고,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매출은 11.3% 증가한 294억원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16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는 인력 확충 및 인센티브 지급 등 인건비성 비용 증가와 마케팅을 위한 연말 광고선전비 추가 집행 등 일시적인 비용이 다수 포함된 영향이라고 파라다이스는 설명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VIP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추가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선제적 투자 효과로 2026년에도 매출 상승 순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총 187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귀향비,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파라다이스는 설명했다. 앞서 파라다이스는 지난 4일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 '효(孝)드림'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효드림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설과 추석을 앞두고 진행하는 파라다이스그룹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로 13년째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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