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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원 압구정3구역 수주전에 화력 집중…현대건설, 글로벌 설계사와 잇단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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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2. 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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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협업하는 설계사무소 람사.
현대건설은 미국 건축설계사무소 람사(RAMSA), 모포시스와 손을 잡고 서울 강남구 소재 압구정3구역을 국내 대표 초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람사가 압구정3구역 설계를 총괄하고, 모포시스가 디자인을 주도하는 방식이다.

람사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하이엔드 주거 타워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를 설계한 건축설계사무소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압구정3구역에 뉴욕 하이엔드 디자인 감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람사가 설계한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는 뉴욕 센트럴파크를 마주한 주거 타워다.

또한 더 쇼어 클럽(마이애미), 70 베스트리(뉴욕)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에서만 23건의 고급 주거 프로젝트를 설계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모포시스는 2005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톰 메인이 설립한 설계사다. 곡선을 닮은 외관과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적용한 설계로 명성을 쌓아왔다. 캘리포니아 교통국 센터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연방 콤플렉스 등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 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양 설계사무소는 각자의 전문성과 건축 철학을 바탕으로 압구정3구역의 입지와 정체성에 부합하는 설계를 함께 완성해 나갈 예정"이라며 "최고 65층 초고층 한강 조망과 압구정 현대의 브랜드 유산을 담은 대한민국 대표 주거 랜드마크를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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