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원들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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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님은 '일일 명예관장'… 국수 한 그릇에 담긴 정성
김홍규 시장은 7일 적십자 영동봉사관의 일일 명예관장으로 위촉돼 적십자 봉사원 40여 명과 함께 '국수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직접 국수를 삶고 나르며 14년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온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재난 극복의 '숨은 영웅'들… 사회적 안전망 확인
그동안 강릉은 폭설과 산불 등 대형 재난이 닥칠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구호 활동 덕분에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 시는 자원봉사가 단순한 보조 역할을 넘어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메우는 '사회적 안전망'임을 확인하고 봉사자들이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2026 세계마스터즈 탁구·ITS 총회… "시민 의식 보여줄 때"
특히 2026년 개최될 세계마스터즈 탁구대회와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시는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범시민 봉사단을 구축해 강릉을 찾는 전 세계인들에게 성숙한 시민 의식과 따뜻한 정(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가장 강력한 구심점"이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봉사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릉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릉시의 자원봉사 정책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전형 정책이다. 대형 산불과 폭설을 이겨낸 강릉 시민들의 저력은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이제 그 에너지를 국제행사의 서비스 품질로 전환하려는 시도는 매우 전략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