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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외개방 정책의 핵심 지역인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중국 하이난–한국 경제무역 교류회 및 한국 국가관 출범식」이 지난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중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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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외개방 정책의 핵심 지역인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중국 하이난–한국 경제무역 교류회 및 한국 국가관 출범식」이 지난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중연합회와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하이난성 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한중 양국의 정부·공공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하이난 자유무역항을 활용한 한중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한국 국가관’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행사는 우리 기업의 중국 소비시장 진출 확대와 한중 간 경제·문화·관광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 측에서는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승찬 한중연합회 회장, 한일환 한중연합회 부회장, 박운본 경기도 충칭 대표처 수석대표, 조진영 한국문화재재단 무형유산진흥본부장, 남해영 한중연합회 하이난 대표처 수석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류핑즈(刘平治) 하이난성 정부 당조 성원(党组成员∙부성급), 닝홍원(宁虹雯)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하이난성위원회 회장, 바오홍원(包洪文) 하이난성 기업연합회 회장 겸 하이난 농간그룹 당서기를 비롯 많은 중국기업이 참석했다.
◇ “한국 국가관, 한중 혁신 협력의 대표 사례로”
전진숙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하이난 한국 국가관 프로젝트가 향후 한중 혁신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몰입형 체험 콘텐츠와 우수한 한국 소비재,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해 한국의 상품·기술·문화를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핑즈 당조 성원은 환영사에서 “이번에 공식 출범한 하이난 한국 국가관이 한중 경제협력의 실질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한중 기업 협력과 제3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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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대외개방 정책의 핵심 지역인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중국 하이난–한국 경제무역 교류회 및 한국 국가관 출범식」이 지난 5일 개최됐다. / 사진=한중연합회 |
◇ 자유무역항, 한중 비즈니스 협력 전환점
박승찬 한중연합회 회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하이난 특유의 면세 지원 정책과 자유무역항 봉관 제도는 한중 비즈니스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중연합회 하이난 대표처가 운영하는 한국 국가관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우수 소비재는 물론 바이오·의료 서비스 분야까지 중국 시장과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 국가관, 한중 협력 종합 플랫폼 역할 기대
한국국가관은 민·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적 거점으로서, 단순한 상업적 이익을 넘어 K-컬처를 활용한 소프트파워 강화와 글로벌 가치사슬 내 한국의 위상 제고를 목표로 한다.
‘한국 국가관’은 단순 전시·판매 공간을 넘어 향후 한국기업과 문화 콘텐츠의 중국 시장 및 동남아 국가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 협력 플랫폼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은 한국국가관을 통해 ▲현지시장 테스트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 지원 ▲보세 물류 시스템 구축 등 진출 전 과정에 걸친 ‘원스톱 저비용 솔루션’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그간 국내 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입 시 겪어온 높은 장벽과 초기투자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 한국제품 신뢰도 제고 및 시장 진입 지원 ▲중소기업 중국 진출 지원 확대 ▲문화·관광 연계 협력 활성화 ▲산업 협력 및 투자 기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 협력 사업 구체화…다수 협약 체결
양국간 경제무역 교류회 기간 중 양국 기업 및 기관 간 상품유통,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운영, 문화 교류 등 분야에서 총 10건의 MOU가 체결되었다. 아울러 한국 대표단은 하이난성 동방시를 방문하여 ‘한중 산업단지 조성’ 협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한중연합회와 하이난성 동방시간 경제무역 및 문화 교류를 넘어 생산·투자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 정부 공식 인가…한국 기관 유일
한중연합회 하이난 대표처는 한국기관으로 유일하게 하이난성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가를 받은 외국단체다. 따라서, 향후 한국 국가관은 하이난 성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한국기업의 중국시장 접근성 제고와 한중 경제·문화 협력의 새로운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국 본토에는 없는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유일무이한 정책적 장점을 활용해 K뷰티, K푸드 등 소비재를 넘어 문화 콘텐츠 교류, 첨단제조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남해영 하이난 대표처 대표는 “한국 국가관이 한중 경제협력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실질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관계 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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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대외개방 정책의 핵심 지역인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중국 하이난–한국 경제무역 교류회 및 한국 국가관 출범식」이 지난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 사진=한중연합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