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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동주택 입주 관련 불만 잠재운다...‘우리집 입주톡’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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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6. 01. 30. 10:08

5.주택과(의정부시, ‘우리집 입주톡’ 첫 개최…공동주택 입주 현장 소통 강화)1
지난 28일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 견본주택에서 열린 '찾아가는 우리집 입주톡(Talk)'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나누고 있다./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공동주택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만 제로(Zero)'를 선언하고 나섰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시가 함께 참여하는'찾아가는 우리집 입주톡'을 운영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 전 갈등 요소를 사전에 조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우리집 입주톡'을 운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 견본주택에서 입주예정자 협의회, 시공사, 시 관계자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우리집 입주톡(Talk)'이 개최됐다.

'우리집 입주톡'은 공동주택 입주 전 주요 일정과 시설 운영 등과 관련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갈등 요소를 사전에 조율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 설명회다.

그동안 공동주택 입주 과정에서의 소통은 시공사가 제공하는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하는 방식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입주 전 과정에서 보다 직접적인 소통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입주예정자와 시공사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주요 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우리집 입주톡'을 도입했다. 입주예정자들의 질문에 대해 시와 시공사가 현장에서 함께 답변하는 방식으로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시공사의 브리핑 이후, 입주예정자들이 관심을 갖는 △어린이집 개원 일정 △상세 입주 일정 △커뮤니티시설 공동 이용 등에 대해 시 담당자와 시공사 관계자가 현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시는 입주 과정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시공사와 공유하고, 조정이 필요한 사항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갈등 예방 역할을 수행했다.

시는 이번 첫 현장 소통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현장에 '우리집 입주톡'을 순차적으로 확대 분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입주 만족도를 높이는 '의정부형 주거 안심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허남준 시 주택과장은 "입주예정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소통 자리"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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