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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시리아서 IS 표적 대규모 공습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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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기자

승인 : 2026. 01. 11. 10:28

‘호크아이 작전’ 일환…팔미라 미군 사망 사건 이후 공세 확대
화면 캡처 2026-01-11 101358
시리아 정부군 /로이터 연합
미국이 10일(현지시간) 시리아 전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미군과 연합 파트너 병력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미 동부시간) 다수의 IS 표적을 상대로 동시다발적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지난달 시작된 '호크아이 공습 작전'의 일환이다.

미국은 지난달 13일 시리아 중부 팔미라 인근에서 미군과 시리아군이 IS의 기습 공격을 받아 미군 2명과 미국인 통역사가 사망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이 작전을 개시했다.

작전 첫날인 19일에는 전투기와 공격 헬기, 포병을 동원해 70곳이 넘는 목표물을 타격한 데 이어 이후에도 공습을 이어오고 있다.

중부사령부는 "미군을 공격하는 세력에 대해선 어디에 있든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며 추가 작전 가능성도 시사했다. 미군은 시리아 내 잔존 세력 제거와 재조직 차단을 목표로 공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쿠르드족이 주도하는 시리아 민주군(SDF)은 수년간 IS와의 전쟁에서 미국의 주요 파트너였지만, 2024년 12월 바샤르 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미군은 다마스쿠스 중앙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시리아는 최근 IS에 맞서는 국제 연합군에 합류했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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