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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노벨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노벨상 수여 결정은 최종적이며 영구적이고, 노벨재단 규정상 취소나 변경, 이의 제기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수상 이후 수상자의 발언이나 행동에 대해 노벨위원회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입장 표명은 마차도가 최근 폭스뉴스의 션 해니티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을 수여하는 것이 미국에 의해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에 대한 베네수엘라 국민의 감사 표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나왔다. 해니티가 "실제로 노벨상을 제안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마차도는 "아직 그런 일은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이 발언과 관련해, 다음 주 워싱턴에서 예정된 마차도와의 회담에서 실제로 제안이 이뤄진다면 영광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는 과거에도 자신의 외교적 성과를 노벨 평화상과 연결 지어 언급해 온 바 있다.
전 국회의원 출신인 마차도는 마두로 정권과 연계된 당국에 의해 2024년 베네수엘라 총선 출마가 금지됐다. 그는 대신 야권의 대체 후보를 지지했으며, 이 후보는 마두로 대통령이 승리를 선언했음에도 국제사회와 독립 감시기구들로부터 실제 승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공개된 투표 감사 결과에서는 공식 개표 과정의 불투명성과 부정 의혹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