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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4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내세우며 정책적 투자를 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비전과 정책 목표와 잘 어울려지는 게 바로 적십자 정신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적십자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고, 또 공식적으로도 연말마다 기회를 마련해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적십자를 생각하면 올해는 특히 경북 산불 당시 노란조끼를 입고 봉사하던 모습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며 "우리나라에서 어려운 일이나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제일 먼저 앞장 서는 게 적십자 봉사단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여러분의 고귀한 뜻이 빛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두 배, 세 배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