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순차적으로 앱 서비스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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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되는 서비스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운전점수 할인특약과 같은 운전습관을 반영한 자동차보험이 확산되면서 보험사가 운전자의 운저습관 데이터를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됐다.
지금까지 보험사들은 지도 앱이나 자동차 제작사로부터 운전습관 데이터를 구입해 상품 개발에 활용했다.
때문에 손보업계는 운전습관 원천 데이터 확보가 어려워 안전운전점수의 적정성 검증과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추가적인 정보 이용료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손보업계와 공동으로 운전습관 정보 측정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보험사뜰은 자사 앱에 탑재할 수 있게 했다.
앱을 통해 쌓인 운전습관 데이터를 분석해 합리적인 안전운전점수 산출방식을 마련하고 보험사는 직접 고객의 안전운전점수를 산출해 보험료 산정과 할인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표준화된 운전습관 데이터 분석 기반 구축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있어 소비자 편의성과 보험사 효율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향후 운전습관 기반의 정교하고 차별화된 혁신상품 개발을 통해 운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안전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