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 10명의 후보자들과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최종 선발은 조강특위 위원 40%, 현장 선거인단 40%, 책임당원 ARS 여론조사 20% 등의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최종 결과 김 전 부위원장이 5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조강특위 위원 투표 결과 함 전 대변인이 37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다. 뒤이어 박성중(31점)·정미경(29점)·허훈(27점)·조수진(26점)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김 전 부위원장은 "이재명을 빨리 끌어내려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날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5년은 너무 멀지 않나. 그 전에 끝내야 하지 않겠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함 전 대변인은 "믿어주고, 신뢰하고, 맡겨주신 만큼 양천갑을 보수의 집결지로 다시 세워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은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면서 공석이 됐다.
이날 서울 양천갑 오디션에는 함 전 대변인과 박성중·정미경·조수진 전 의원, 허훈 서울시의원이 참여헀다. 울산 남구갑에는 김 전 부위원장 외에 강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상회 HD현대중공업 전무, 김영중 전 국민의힘 조직국장, 문호철 전 MBC 보도국장 등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