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 각 300만원…내달 9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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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딸기와 마늘을 활용한 '홍성 특산물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딸기와 마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디자인이다.
참가자는 두 특산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600만원으로 분야별 우수작 1점을 선정해 각 300만원을 지급한다.
선정된 캐릭터는 향후 홍성군 문화관광 홍보영상, 행사, 기념품, SNS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채널에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다음 달 9일까지 '라우드소싱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공모전 세부 내용과 문의 사항 역시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홍성의 한우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딸기와 마늘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홍성 딸기와 마늘의 매력이 널리 확산되고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