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관학교·AI융합대학·AI대학원 등 AI·반도체 기업맞춤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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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기업 유치, 기반시설 조성, 인재 양성 등 종합 지원으로 160여 개 기업을 광주에 정착시키고, CES 혁신상 24개를 수상하는 등 지역 AI 산업 생태계가 실질적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1월 열릴 'CES 2026'에서도 지역 7개 기업이 최고혁신상 1개, 혁신상 6개를 수상하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AI기업협력센터와 AI창업캠프를 중심으로 입주 공간과 기술·실증 지원을 제공해 기업 성장과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AI바우처, 도시문제 해결형 AI솔루션 지원 등 시민 체감 서비스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또 AI사관학교, 지역대학을 통해 실무형 AI·반도체 인재 양성을 강화하며 기업 수요 기반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집단 성장도 본격화돼, 국산 AI반도체(NPU)를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시는 향후 5년간 약 6000억원을 투입해 'AX 실증밸리'를 조성하고, 국가NPU센터 설립, 국가AI연구소 유치 등 미래전략사업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조 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 AI산업은 비전 단계를 넘어 기업 성장과 고용 창출이 이어지는 실질적 성장 단계에 들어섰다"며 "대한민국 AI산업의 거점이자 세계적 기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