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외교부, 베네수엘라 일부지역에 ‘여행금지’ 발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21010011544

글자크기

닫기

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11. 21. 18:14

베네수엘라 지도
베네수엘라 여행경보 조정 전후.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베네수엘라 국내외 정세와 관련해 일부 접경 지역에 대해 21일 오후 11시부로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를 발령한다.

이번 여행금지 대상 지역은 베네수엘라 술리아주, 타치라주, 아푸레주, 수크레주다. 다만 각 주의 주도 및 술리아주 동부 지역은 제외된다.

베네수엘라 여타 지역에 대해서는 현재 발령 중인 여행경보 3단계 '철수권고'가 유지된다.

여행금지 지역 지정에 따라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철수해달라"고 부탁했다.

정채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