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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부친 관련 ‘빚투’ 의혹 제기에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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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5. 11. 21. 11:07

소속사 "위법행위에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 행사"
송지효 기사용
송지효가 부친과 관련된 '빚투' 의혹 제기에 강경 대응 방침을 알렸다./제공=마인드마크
배우 송지효 측이 아버지의 채무 변제와 관련된 외혹 제기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소속사 넥서스이엔엠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남산은 21일 "최근 받은 이메일에 송지효 씨의 부친이 운영하는 회사가 채무불이행 상태이며, 연예인 부모라는 점을 거론한 현수막 시안이 첨부됐다"며 "이 경우, 누군가가 해당 현수막을 넥서스이엔엠 앞에 게시해 송씨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나아가 회사의 정상적 영업활동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권, 회사의 정상적 영업 활동을 침해하는 어떠한 형태의 협박, 압박, 부당한 행위도 좌시할 의사가 없다"면서 "위법행위가 반복될 경우 형사고소,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행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 여우계단'으로 연기자가 된 송지효는 드라마 '궁'과 영화 '쌍화점' 등에 출연했고,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15년째 고정멤버로 출연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 작품은 지난 달 초 개봉한 영화 '구원자'로, 그는 이 작품에서 몸이 아픈 아들과 자신을 위해 잘못된 믿음에 몸을 내던지는 가정주부 '선희' 역을 열연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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