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고액 이경석씨 47억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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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1000만원 이상의 고액·상습 체납자들이다. 공개 항목은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다.
신규 공개자 1577명의 총 체납액은 1232억원으로 개인 1078명(736억원), 법인 499개 업체(496억원)이다.
최고액 체납자는 부동산 임대기업을 운영한 자이언트스트롱㈜(대표 와타나베 요이치)로 법인지방소득세 등 51억원을 체납했다.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정보통신업을 운영한 이경석(35)씨로 개인지방소득세 47억원을 체납했다.
금액별 분포를 보면 1000만~3000만원 미만 체납자가 861명(54.6%)으로 가장 많았으며, 1억원 이상은 201명(15.2%)이었다.
시는 출국금지, 신용정보 제공 등 행정제재와 함께 재산 압류·공매,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 중이다. 또한 명단 공개 고액·상습 체납자는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해 인터넷 직구 물품과 해외 구매 입국 휴대품에 대해 통관 보류와 매각 처분으로 적극적인 징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