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목표가 8만8000원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4분기 에스오일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26% 증가할 것으로 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7.3% 상향 조정했다.
앞서 에스오일이 발표한 올 3분기 영업이익은 229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2354억원에 부합했고 전 분기(-3440억원)와 달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흑자 전환 요인으로 정유 부문 회복을 거론했다. 그는 "화학과 윤활유 부문의 실적이 유사한 흐름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정유는 재고 관련 손실 효과 제거 및 OSP(Official Selling Price, 산유국이 실제 판매하는 원유 가격) 하락 등이 실적에 기여했다"며 "본격적인 정제마진 강세는 9월 말부터 시작되었기에 3분기 실적에는 크게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오일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182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26% 증가한 수치다.
그는 "4분기엔 복합정제마진이 배럴당 14.1 달러(3분기 10.0 달러)로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특히 정유 부문은 3분기 1155억원에서 4분기 3359억원까지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3분기 말에는 유가 시세가 높게 형성돼 소폭의 재고 관련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4분기 중 난방 수요 확대 등 효과가 (실적 상승에)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앞서 에스오일이 발표한 올 3분기 영업이익은 229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2354억원에 부합했고 전 분기(-3440억원)와 달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흑자 전환 요인으로 정유 부문 회복을 거론했다. 그는 "화학과 윤활유 부문의 실적이 유사한 흐름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정유는 재고 관련 손실 효과 제거 및 OSP(Official Selling Price, 산유국이 실제 판매하는 원유 가격) 하락 등이 실적에 기여했다"며 "본격적인 정제마진 강세는 9월 말부터 시작되었기에 3분기 실적에는 크게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오일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182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26% 증가한 수치다.
그는 "4분기엔 복합정제마진이 배럴당 14.1 달러(3분기 10.0 달러)로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특히 정유 부문은 3분기 1155억원에서 4분기 3359억원까지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3분기 말에는 유가 시세가 높게 형성돼 소폭의 재고 관련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4분기 중 난방 수요 확대 등 효과가 (실적 상승에)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