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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으로 안전 수준 강화” 금호건설, 세이프티 아테라 1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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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10. 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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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금호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이프티 아테라' 1기 출범식에서 금호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세이프티 아테라'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이프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안전보건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실무자 협의회와 경영진 협의회 두 개 분과로 나눠 진행되며, 연중 상시로 운영되는 실질적 지원 체계로 설계됐다.

앞으로 회사는 △정례 세미나 및 현장 간담회 진행 △경영진·실무자 대상 전문 교육 △현장 맞춤형 안전 자문과 기술 지원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최근 강화되고 있는 정부 안전보건 정책과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나누며, 실무와 정책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의견이 오갔다.

이어 금호건설은 세이프티 아테라의 세부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말미에는 협력사 대표들이 세이프티 아테라 서약서에 서명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금호건설은 안전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 우수 사례가 현장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실무자·경영진 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확대해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함께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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