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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잠 못 들고 잠투정하는 아이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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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 김남형 기자

승인 : 2025. 10. 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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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0일 ‘서울양육포럼’ 개최…영유아 수면 전문가 곽윤철·이재현 참여
24일까지 전용 누리집서 신청…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실질적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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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육포럼 홍보 포스터 /서울시
#"8개월 아기인데 잠투정이 너무 심해요. 아직 아기띠로 안고 돌아다녀야 겨우 잠들어요. 잠들기 전까지 울부짖다가 갑자기 쓰러지듯 잠이 드는데, 가끔은 어디 아픈 건 아닌가 싶을 정도예요. 잠투정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30대 여성 A씨)

서울시가 이처럼 아이의 수면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육아 전문가와 함께 해답을 찾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30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양육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영유아 수면에 관한 모든 것: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부모들이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떼쓰며 잠들기 어려워하는 아이, 밤중에 자주 깨는 아이 등 다양한 수면 고민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유튜브 채널 '곽윤철 아이연구소'를 운영하며 다수의 육아서를 집필한 곽윤철 소장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산소형제TV'를 통해 부모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온 이재현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참여한다. 진행은 코미디언 이정수가 맡아 부모들의 공감과 웃음을 함께 이끌 예정이다.

'서울양육포럼'은 서울시의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세 차례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전용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사전 접수된 질문은 전문가에게 미리 전달돼 현장에서 함께 해법을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포럼 외에도 영유아의 기질·발달·행동을 전문가가 종합 분석해주는 1대 1 '맞춤형 양육코칭'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부모가 놀이 영상을 제출하면 전문가가 행동 특성과 양육자 반응을 분석해 구체적인 코칭을 제공하며, 떼쓰기·식습관·분리불안 등 일상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아이의 수면 문제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뿐 아니라 부모의 삶의 균형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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