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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첫 ‘포레나’…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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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9. 18. 16:49

전용면적 84~166㎡형 816가구 조성…29일 특별공급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조감도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일대에 조성하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아파트 조감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자사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를 적용한 단지를 선보인다.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19일 울산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남구 무거동 1422-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66㎡형 총 81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별 가구 수는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 달 1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5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받는다.

단지는 교육·환경·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거동 중심 입지에 위치해 옥동, 신정동 등 주요 생활권과의 접근성이 있다.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삼호초·옥현초·삼호중 등 10여개 학교와 병원·마트도 인접하다.

울산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아파트인 만큼 상품성 확보에 노력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출입구부터 단지 외관까지 포레나 만의 고급스러운 색채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포레나 익스테리어'를 반영했다. 단지를 남향 위주 일자형으로 배열해 개방감과 녹지공간의 비율을 높였다. 일부 동 외벽은 유리 마감에 포레나의 시그니쳐처디자인을 적용한 '셰브론글라스(커튼월룩)' 방식을 적용했다.

단지 지상에는 선큰정원, 휴게정원, 솔향기 테라스 등의 다양한 휴게 녹지가 들어선다. 어린이·유아놀이터, 반려동물놀이터(펫파크) 등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지역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곳에는 오픈 라운지와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 스터디룸 등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북하우스,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집, 돌봄센터, 키즈짐,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지어진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과거 선망의 대상이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울산의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며 "단지 인근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 및 상품 구성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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