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로드에서 펼쳐지는 스포츠·관광 융합형 러닝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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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장수군을 대표하는 한우랑사과랑 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관광 융합형 행사로 기획됐다.
대회는 장수의 대표 레드푸드를 테마로 오미자 5㎞, 토마토 10㎞, 사과 16㎞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300여 명(선수 270명, 운영스탭 30명)이 참가한다.
출발은 장수말역사체험관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제한시간 3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고, 배번과 완주 메달, 반다나, 모바일 기록증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대회 당일에는 러닝 대회뿐만 아니라 한우랑사과랑축제와 연계한 플리마켓, 로컬 브랜드 부스, 시민 교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승마로드는 지난해 메타세쿼이아 2000여 그루를 심어 전국 최장의 산책로로 재탄생한 곳으로 이번 레드푸드레이스를 통해 트레일레이스 코스로는 처음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