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는 인천의 명동이라 불리었던 지역상권 중심지 동인천이 보유한 가치와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상권·경제의 부흥을 꾀하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기회를 만들 방침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모든 참여자가 청춘의 주인공이 돼 청춘을 만끽할 수 있도록 Now&Then 뮤직 FM, 고고아트마켓(플리마켓), 고고랜드놀이터,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성과 함께, 인천 고교재학생이 참여하는 고고챌린지(동아리예술제)와 졸업생 동문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세대의 공감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과거 80~90년대에 맹활약했던 추억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고고 콘서트'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아울러 삼치골목 일대에 포차거리 쉼터와 포토존을 조성하는 한편, 동인천먹자골목형상점가와 차이나타운상점가 등 상인들이 동참하여 상권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가 옛 시절을 추억하는 많은 시민들과 그 시절을 알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시대의 추억을 공유하고 경험하는 공감의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